미국 마인드칠드런사 CEO인 Chris Kudla가 휴머노이드 로봇인 Mindbot 을 시연하는 장면/ 에이아이마인드봇 제공

에이아이마인드봇㈜(대표이사 박영숙)은 AGI(일반인공지능) 관련 기술을 세계적으로 이끌고 있는 싱귤레러티

(Singularity)재단이 설립한 마인드칠드런(MindChildren)에서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인 마인드봇(Mindbot)의 

시제품을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한국에서 생산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마인드봇 시제품은 사람들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하며, 얼굴 표정을 통해 감정을 나타내고, 손과 

손가락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로봇이다. 2025년에 학생들에게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AI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적성과 학습 성취도, 학습환경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독특한 

AI 기능을 보유할 예정이다. 마인드 봇은 올해 AI 교육기능을 탑재하고 테스트를 거친 후 2026년 하반기부터 대량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박영숙 대표는 “곧 다가올 미래에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학생들의 교육을 담당할 것이고 이에 따라 학교와 선생님의 

역할은 크게 달라질 것이다”라고 말했고 이어 박대표는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도 휴머노이드 로봇이 인간보다 많아

질 것으로 예상하였고, 인구 감소에 따른 노동력의 부족, 노인의 증가 등으로 인해 휴머노이드 로봇의 시대가 올 수

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마인드봇이 아이들을 교육하고 있는 장면 (가상도)/ 에이아이마인드봇 제공

마인드봇 사업의 생산은 로봇 전문회사인 유진테크원(대표이사 신경철대표)이 담당한다. 신경철 대표는 40년 동안 

로봇설계를 담당하였고, 전 한국로봇산업협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마인드봇의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에이아이마인드봇의 배영훈 이사는 “세계 최고수준의 로봇 설계 제작 경험이 있는

전문회사의 모든 기술을 이전받고 있으며, 마인드칠드런사가 전세계 마인드봇 판매를 담당하므로, 한국에서 생산하는

마인드봇은  70 % 가량을 수출할 예정이다”라고 하였고 “마인드봇이 타 경쟁사에 비해 기능이 뛰어나고, 미국과 한국

만의 마인드봇 잠재 시장이 1,000 만대에 육박하며 가격이 3천만원 대로 저렴한 만큼 시장을 지배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였다. 

에이아이마인드봇은 1사분기 내로 3~40억 규모의 1차 투자를 유치하여, 본격적인 대량생산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출처 : Korea IT Times(https://www.koreaittimes.com)